날씨가 추워지면서 서울에 약하게 내리던 비가 진눈깨비로 바뀌었습니다.
비나 눈이 그친 뒤, 주말인 내일은 매서운 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자세한 내일 날씨 오늘과 비교해 알아보겠습니다.
오늘 서울은 공식적으로 첫눈이 관측됐습니다.
약한 진눈깨비의 형태로 내렸는데요, 작년보다는 9일, 평년보다는 4일 빠른 기록입니다.
오늘 밤사이 내륙에는 5mm 미만의 비나 진눈깨비가 이어지겠고요, 강원 산간에는 최고 3cm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부터는 점차 맑은 날씨를 보이겠지만, 찬 바람이 불며 무척 춥겠습니다. 내일 밤사이 호남 서해안에는 1에서 3cm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이번 주말은 올가을 들어 가장 춥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 기온은 영하 4도로 오늘보다 낮겠고, 예년 수준도 크게 밑돌겠습니다.
낮에도 찬 바람이 불며 체감온도는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서울 낮 기온이 2도로 예년 수준을 8도나 밑돌겠습니다.
일요일인 모레 아침에는 서울 기온이 영하 6도까지 곤두박질하겠습니다. 1월 중순의 한겨울 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오늘과 내일 날씨 비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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